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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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VS킴 카다시안, 소송까지 번지나

기사입력 2016.07.19 09:3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킴 카다시안의 갈등이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각) US위클리 등 미국 현지 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자신의 대화를 녹음하고 공개한 것에 대해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카니예 웨스트의 곡 'Famous' 속 가사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여성 혐오적인 메시지가 담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소감에서 카니예 웨스트를 저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니예 웨스트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통화를 하며 합의를 했다고 반박했다.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은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열애설에 큰 화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통화를 나누는 영상과 그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Famous' 해당 가사에 대해 아이디어까지 제공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SNS를 통해 허락한 적이 없다며 녹음을 공개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이라 반박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전화통화를 몰래 녹음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뉴욕 주는 합법적이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도 어느 지역에서 통화를 녹음한 것인지, 해당 내용 공개가 불법 여부에 대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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