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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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다섯' 성훈, 이별후유증에 실신…연상커플 재회할까

기사입력 2016.07.14 11:2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심각한 이별후유증에 시달리던 성훈이 결국 쓰러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던 성훈(김상민 역)이 정신을 잃고 심형탁(이호태 역)의 등에 업혀가는 현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을 잃고 실신한 성훈이 심형탁의 등에 업혀가는 안타까운 장면이 담겼다. 자신보다 큰 성훈을 업고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호태와 양 옆에서 행여 떨어질까 손으로 받치고 있는 장용(이신욱 역)과 박혜숙(오미숙 역) 그리고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심이영(모순영 역)의 모습은 심각한 상황임을 한 눈에 보여준다.
 
앞서 성훈은 신혜선의 단호한 이별통보에 식음을 전폐하고 울리지도 않는 휴대 전화벨 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겪는가 하면 쓰러져 응급실 신세까지 지는 등 아기자기했던 로코커플에서 가슴 아리게 만드는 멜로 커플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과연 어떤 연유로 성훈이 또 다시 실신하게 된 것인지, 또 심형탁과 가족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많은 궁금증과 추측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이 성훈을 업고 향하고 있는 곳이 신혜선의 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신한 성훈을 본 신혜선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성훈이 실신해 업혀있는 모습이 흡사 ‘아이가 다섯’ 지난 14회 방송에서 술에 취한 신혜선을 등에 업고 집에 데려다 주는 성훈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두 사람의 재회의 실마리가 되진 않을까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성훈과 신혜선의 애틋한 재회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아이가 다섯’ 43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에이스토리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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