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0 06:55 / 기사수정 2016.07.10 00:53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아는 형님' 황치열이 7개월 만에 '형님 학교'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씨스타가 '형님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또한 원년멤버 황치열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황치열은 녹화장에 들어서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환영인사를 받았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 스케줄이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아는 형님' 세트장 또한 오랜만에 돌아온 황치열을 위해 '대륙풍'의 화려한 의자부터 책상까지 눈에 띄는 자리 세팅으로 반겼다.
황치열이 가장 먼저 '형님학교' 등교를 마쳤고, 연이어 온 이상민은 "이 분이 계시면 나는 이제 못나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었다.
모든 멤버가 모인 뒤 강호동이 황치열만을 챙기자 김희철은 "호동이 경훈이는 쳐다보지도 않아"라며 질타했다.
강호동은 "내가 치열이의 중국 진출을 보낸 일등공신"이라며 "그 이유를 먼저 길을 닦아놓으란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은 "당장 오셔도 되겠다"고 여유있게 받아쳤다.
또한 강호동이 실수로 황치열의 바지에 물을 쏟자 그는 "스타일리스트, 새 바지 가져와"라고 능청스러운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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