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6 22:49 / 기사수정 2016.07.06 23:05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잘 먹는 소녀들'의 초대 '먹요정'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JTBC '잘 먹는 소녀들'에서는 8강전 마지막 경기와 4강전을 통해 '초대 먹방요정'이 가려졌다.
이날 8강전 마지막 경기인 나인뮤지스 경리와 시크릿 전효성의 승부가 펼쳐졌다. 경리는 차돌박이 쌈, 전효성은 매운 낙지볶음을 대결 음식으로 꼽았다.
경리는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잘 못굽는다. 그런데 차돌박이는 굽기 편해서 선택했다"며, 전효성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매운 음식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대결이 시작된 후, 전효성은 낙지 먹방과 함께 낙지 춤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경리는 고기 굽는 불을 조절하지 못해 당황했으나, 이지혜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10분 간의 먹방 대결 후, 판정단 투표는 20점 대 20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네티즌 투표를 합산한 결과, 경리가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전 제1경기에서는 에이핑크 남주와 오마이걸 지호의 경기가 열렸다. 남주는 묵은지 김치찜을, 지호는 도리뱅뱅이&어죽 먹방을 펼쳤다.
지호는 자신의 고향인 충청도 음식으로 시선을 모았고, 남주는 김치찜을 직접 손으로 찢어 먹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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