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7
자동차

넥센 스피드레이싱 3R 예선, GT·R-300 '이동호·정연익 1위'…유리한 고지 선점

기사입력 2016.06.26 11:56 / 기사수정 2016.08.16 15:56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제(강원) 김현수 기자]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가 2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A코스, 길이 2.577km)에서 펼쳐졌다. 

각 부문 최고 종목인 GT-300과 R-300 클래스에선 이동호(파월클러스터&샤프카레이싱팀)와 정연익(J5레이싱팀)이 폴포지션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예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특히 GT-300에서는 이동호 선수 뒤를 이어 정남수(브랜드뉴레이싱)와 민수홍(팀GRBS)이 2, 3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서의 뜨거운 한 판 승부를 예고했다.

아울러 GT-300에서 예선 1위를 차지한 이동호가 R-300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두 클래스 모두에서 선전하는 기량을 뽐냈다. 3위는 같은 팀 소속의 이선호가 차지했다.

GT-300 예선 경기 결과는 이동호 1분11초421, 정남수 1분12초175, 민수홍 1분12초649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정해졌다. 또한 R-300은 정연익 1분15초870, 이동호 1분15초969, 이선호가 1분16초231를 기록하며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두 클래스의 결승 경기는 GT-300 오후 1시, R-300 오후 2시부터 각각 50분씩 20랩으로 진행된다.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 출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패를 좌우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는 26일 오후 1시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주요 경기들이 생중계된다. 또한 SBS스포츠를 통해 내달 2일 오전 11시부터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인제(강원)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