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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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CJ, 교체 투입한 '하루' 강민승 활약 동점 만들어

기사입력 2016.06.25 15:54 / 기사수정 2016.06.25 15:55

박상진 기자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주차

8경기 CJ 엔투스 1 : 1 kt 롤스터
1세트 CJ 엔투스 패 : 승 kt 롤스터
2세트 CJ 엔투스 승 : 패 kt 롤스터
3세트 CJ 엔투스 : kt 롤스터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1세트 패배 이후 '하루' 강민승을 투입한 CJ가 kt를 꺾고 승부를 3세트로 끌고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5주 8경기 2세트에서 CJ 엔투스가 kt 롤스터를 격파하고 세트 스코어 1대 1로 동점을 만들었다.

2세트 역시 kt가 탑 라인에서 '운타라' 박의진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어냈고, 계속 작은 이득을 쌓아가며 격차를 벌려나가갔다. 16분 CJ는 상대의 포위 공격을 잘 막아내고 '하차니' 하승찬을 잡아내며 상대를 뒤로 물린 후 두 번째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21분 kt가 '운타라' 박의진을 노리는 것을 확인한 CJ는 바로 바론을 선택했다. kt는 이를 확인하고 '플라이' 송용준을 급하게 투입했지만 결국 CJ가 바론 획득에 성공하며 상대 미드 2차 타워와 더불어 드래곤 3중첩까지 가져갔다.

탑 라인에서 '스코어' 고동빈과 '애로우' 노동현이 '크레이머' 하종훈을 노렸지만, 역으로 하종훈이 노동현을 잡아냈다. CJ는 이를 구원하러 온 '플라이' 송용준까지 잡아내며 더욱 기세를 올린 이후 상대의 심리를 이용해 바론 앞에서 계속 상대를 유인했다. 결국 바론을 가져간 CJ는 추가 2킬까지 얻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간 CJ는 kt와 마지막 교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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