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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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유라·최태준, '테로'에서 '우결' 찍기 있나요 (종합)

기사입력 2016.06.18 12:57 / 기사수정 2016.06.18 12: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테이스티로드' 게스트로 출연한 최태준이 '테이스티로드'를 '우리 결혼했어요'로 탈바꿈했다.

18일 방송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에서는 MC 김민정, 유라가 배우 최태준과 함께 브런치 카페 탐방에 나섰다.

첫 번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주문을 끝낸 세 사람에게 정적이 찾아왔다. 유라는 최태준에게 뜬금없이 "성대모사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태준은 흔쾌히 이선균, 유아인, 유해진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최태준은 유아인 성대모사를 하기 전 "성대모사를 하고 유아인 선배 팬들에게 많이 혼났다. 죄송하다. 하지만 수상소감을 다 외울 정도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욕 먹어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말 열심히 성대모사를 했다. 김민정은 물개박수를 치며 크게 웃었다.

먹물 리조또부터 피넛버터 브라우니까지 풀코스로 즐긴 세 사람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거냐.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먹물리조또를 극찬하며 "먹어 본 먹물 소스 중에 갑이다"라고 했다.

이후 유라의 한바탕 몰래카메라 후 유라는 김민정, 최태준을 위해 닭도리탕을 요리하고 김민정, 최태준은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김민정과 최태준은 마트로 가는 길에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고 마트에서는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이었다. 김민정은 "남자와 함께 장보러 오니까 든든하다"고 말하며 최태준을 애정 담긴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어 돌아온 김민정, 최태준은 유라의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었다. 유라 역시 "여태까지 만든 닭도리탕 중 최고"라고 자평했다. 스태프들도 유라가 만든 닭도리탕을 함께 즐겼다. 최태준과 김민정은 답례로 콘치즈, 샹그리아를 만들었다. 샹그리아를 만들던 김민정은 "만들다 취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원 한켠에 자리잡은 세 사람은 야외 파티를 즐겼다. 김민정은 직접 만든 샹그리아 맛에 깜짝 놀랐다. 수박주는 "술 아니고 수박주스같다"고 평가했다. 김민정은 "너무 쉽고 간편하다.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건강할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유라는 "우리가 이걸 직접 만들었다니"라며 감격했다.

마지막으로 유라는 "여성들을 편하게 잘 대해주는 것 같다"며 즐거웠다고 했다. 최태준은 "방송 보면서 '꿀'이라고 생각했다. 편하게 일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이렇게 먹고 시청자에게 표현하고 설명하는 걸 보니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해 건배를 불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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