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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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닥터심슨, 억대연봉 버리고 가수 택한 '뇌섹남'(종합)

기사입력 2016.06.06 00:14 / 기사수정 2016.06.06 00:1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닥터 심슨 최찬영이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민족사관학교 출신 닥터 심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디신에서 잘 알려진 래퍼 닥터 심슨은 이날 민족사관학교(이하 민사고) 재학 시절 수상경력과 작성 논문, 데뷔 전 화려했던 학원강사 경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닥터 심슨은 K모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잡지사 발행인, 래퍼 겸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
 
특히 닥터 심슨은 자신이 졸업한 민사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만약 아파서 학교를 결석하면 병원 진단서나 서류를 제출하고, 판사에게 재판을 받아야 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판사는 학생 중 한 명이었다. 학기마다 한 명씩 뽑았다"며 "학교에 삼권분립이 있었다. 최대한 사회를 구현시키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닥터 심슨은 가수가 되고 싶어 펜실베이니아 대학을 휴학한 사실을 전하며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학교를 휴학하거나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휴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생계를 위해 SAT 강사를 했다. 당시 수학을 가르쳤는데 연봉으로 몇 억을 벌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푸는 시간, 닥터 심슨의 활약은 계속 됐다. 그는 답을 찍는 멤버들과 달리, 마치 강사시절이 떠오르게 만들 듯 논리정연 하게 설명하며 정답을 맞춰 진정한 뇌섹남 면모를 입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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