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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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이성재, 김새론 저주 풀 마의금서 찾을까

기사입력 2016.05.20 17: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마녀보감’ 이성재와 소격서의 다섯 도사들이 김새론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20일 소격서를 이끄는 영(令) 최현서 역의 이성재와 요광 이이경을 비롯한 다섯 도사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성재와 개성강한 다섯 도사들은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도사들을 이끄는 최현서는 검은 도포에 검은 삿갓을 눌러쓰고 비밀스러운 기품이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 뒤를 따르는 다섯 도사들은 천추, 천권, 옥형, 개양으로 신비로운 비주얼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다섯 도사 중 막내인 요광역 이이경도 눈에 띈다.

공개된 사진은 최현서와 다섯 도사들이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를 풀 비법이 담긴 마의금서를 찾기 위해 청빙사에 당도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저주를 정화하는 힘을 가진 청빙사에 저주를 풀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한 최현서와 다섯 도사들은 17년 간 장소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늘 허탕을 치기 일쑤였다. 드디어 청빙사를 찾은 이들이 마의금서와 저주를 풀 방도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연희는 흑주술로 태어나 저주를 받고 버림받았지만 홍주(염정아)와 주술로 연결된 운명으로, 조선을 멸하려는 홍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최현서와 다섯 도사들이 청빙사에서 마의금서를 찾아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현서의 명을 충직하게 따르는 소격서의 다섯 도사들은 1회에서 성수청 대무녀 홍주가 흑주술로 중전 심씨(장희진)의 잉태를 꾀할 때 교태전에서 흑주술을 막아서기도 했다. 각기 다른 능력과 비주얼은 색다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요광역의 이이경은 조선의 마녀로 변한 서리를 옆에서 지키는 호위무사로 분해 시청자들을 매료할 전망이다.

남다른 다섯 도사 캐릭터에 청빙사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마녀보감’만의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마녀보감’은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CG, 압도적 영상미와 고퀄리티의 미술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청빙사 세트는 앞으로 조선의 마녀 서리의 주 무대가 될 예정이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압도적인 분위기와 정교한 세트에 배우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청빙사 세트와 소격서 다섯 도사들의 캐릭터는‘마녀보감’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치들이다”라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하드캐리 캐릭터들의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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