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4 18:01 / 기사수정 2016.05.14 18:01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우결'에 첫 등장한 조타-김진경 커플이 첫만남부터 화끈한 신세대 커플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육성재-조이 커플의 하차로 인한 부재로 새 커플이 등장했다. 바로 조타-김진경 커플인 것.
이들은 첫만남부터 스펙타클했다. 조타는 아내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패러글라이딩 미션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신부가 있는 곳에 도착했으나 신부가 보이지 않았다.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한 조타를 위해 김진경 또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드디어 정식으로 처음 만난 조타와 김진경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신세대 커플답게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두 사람은 자연에서의 스몰웨딩도 진행했다. 김진경은 "같이 입장을 하자"며 리드했고 팔짱도 먼저 꼈다. 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남편(조타)의 팔짱을 꼈는데 굉장히 단단하고 근육이 느껴졌다"며, 조타는 "아내(김진경)가 안정감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더욱 신경썼다"고 답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조타의 혼인서약서 낭독 아래 결혼을 마쳤다. 조타는 김진경에게 물 한방울 묻히지 않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약속했으며, 김진경은 "내조 끝판왕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조타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 김진경은 "결혼식에서 너무 신났었다. 처음부터 너무 업된 모습 보였다. 수줍을 걸 그랬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눌수록 혈액형도 같고,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등 통하는 부분이 많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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