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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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굿미블' 이진욱♥문채원, 해피엔딩 기대할게요

기사입력 2016.05.13 07:00 / 기사수정 2016.05.13 00: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8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에게 시한부 선고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남은 시간이 하루인지 한 달인지 모른대. 김스완"이라며 양팔을 벌렸다. 김스완은 "사랑한다고 했잖아"라며 눈물 흘렸다. 결국 김스완은 차지원의 품에 달려가 안겼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절대 못 가. 이제 나 두고 아무데도 못 가"라며 투정부렸다.

김스완은 "나도 똑같아. 하루, 어쩌면 한 달. 사랑해줘"라며 고백했고, 먼저 입을 맞췄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때 김스완은 '왜 잊고 산 걸까.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죽는다는 걸. 무엇을 아끼고 무슨 후회를 남기며 산 걸까. 오늘 이 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며 후회했다.

그날 밤 차지원과 김스완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서로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차지원은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정말 살고 싶습니다'라며 빌었다.

다음 날 차지원은 김스완을 집에 데려다줬다. 차지원은 백은도에게 "어젯밤 스완이하고 같이 있었습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차지원은 "진행 중인 일 마무리하고 결혼할 겁니다. 그래야 스완이하고 마음 놓고 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오래 안 걸릴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이후 김스완 역시 "집 사줘. 같이 있자. 같이 살자"라며 청혼했다.

또 김스완은 갑작스럽게 잃어버렸던 과거 기억을 떠올리고 충격에 빠졌다. 어린 김스완은 백은도가 부모님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했던 것. 김스완은 차지원 앞에서 "죽였어. 우리 엄마를 죽였어. 그 사람이. 백은도가 죽였어"라며 오열했다.

특히 차지원은 백은도와 민선재(김강우)에 대한 복수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상황. 백은도이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지원과 김스완의 러브라인이 해피엔딩을 이룰 것으로 예고됐다. 앞으로 차지원이 시한부 인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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