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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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 이요원 "멋진 상사 옥다정, 여운 길 것 같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6.05.08 13: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연정훈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권현상 황보라 등은 지난 7일 여의도 모처에서 종방연을 가졌다.
 
이날 이요원은 "즐겁게 촬영했던 만큼 여운이 길 것 같다. 옥다정을 통해 대리 만족과 통쾌함을 얻은 분들처럼 나 역시 용기를 얻고, 고민의 갈림길 서 의외의 정답을 얻기도 했다. 여러분들께 멋진 상사로 기억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국민 고구마 남정기로 분한 윤상현 역시 "남정기라는 캐릭터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공감과 응원에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16회, 8주 라는 시간 동안 남정기에게 용기를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사랑받을 것이라 믿었던 작품이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저에게 선물과도 같은 드라마였다. 모두 다음 작품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정훈 역시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또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덧붙였다.
 
‘욱씨남정기’를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형민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며 “욱씨남정기는 저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즐거운 작업이었고 큰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살아있는 캐릭터와 차진 대사로 작품을 완성시킨 주현 작가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JTBC와 제작사,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바로 잡아주신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신인 작가의 작품에 흔쾌히 함께해주신 모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가 쓴 캐릭터 보다 훨씬 더 많은 감정을 담아 캐릭터를 완성해 주셔서 행복했다. 드라마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할 수 있어 기뻤고, 감! 독님과 배우들 덕분에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욱씨남정기' 후속으로는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주연의 '마녀보감'이 전파를 탄다.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드라마하우스, 삼화네트웍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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