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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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장현성, 김민종에 "김성령 보직 변경 해달라"

기사입력 2016.04.24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장현성이 김성령을 걱정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6회에서는 박우진(장현성 분)이 박종호(김민종)에게 고윤정(김성령)의 보직 변경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우진은 고윤정을 살해청탁한 사람으로 이로준(김범)을 지목했고, "살인교사 혐의 입증하기 진짜 힘들죠. 아마 어제 잡힌 놈도 입을 열지 않을 겁니다"라며 말했다.

박우진은 "고 팀장이 깨어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고 팀장 보직 변경 좀 해주십시오. 그 사람 계속 현장에 있으면 아마 제 명에 못 죽을 겁니다"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박종호는 "그게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요. 수사 보직은 당사자 의견이 제일 중요합니다"라며 거절했고, 박우진은 "서울청 강력팀장이기 이전에 제 아내고 민재 엄마입니다"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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