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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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4인의 대학 로망 '낮술·장학금·CC·졸업'

기사입력 2016.04.22 11: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오늘부터 대학생' 출연진 4인이 각각의 대학 '로망'을 공개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 스튜디오에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 이성수PD가 참석했다. 

대학생활의 로망에 대해 장도연은 "짜장면에 탕수육이랑 빼갈까지해서 수업 없을 때 잔디밭에서 먹는게 철없지만 로망"이라고 수줍게 털어놨다. 

장동민은 "재밌는 실제 대학생활을 해봤지만, 그때 못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장학금이었다"며 "그 당시 대학 다닐 때는 등록금 내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꼭 장학금을 받고 싶고 그걸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다짐했다. 

박나래는 "학교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낮술도 마셔보고 장학금도 받아봤는데 내 뜻대로 안되는게 CC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얼굴이 재개발 전이라서 황무지한 상태였다. 많은 공사가 이뤄졌다. 계속 얼굴이 무지한 상태에서 완공이 된 상태에서 학생들과 만났을 때, CC라는 큰 그림을 그려보는게 내 소원"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16학번으로 들어왔는데 우리를 졸업을 시킬 것인지 어떨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년 동안 이 프로그램이 지속이 된다면 학교도 다니고 출연료도 받고 이런 것도 좋다. 도자기도 배우고 그래서 좋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이왕 이렇게 어렵게 시작햇으니 열심히 해서 4년 동안 학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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