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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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구역 갑질' 마돈나, 문제의 보도블럭 원상 복구

기사입력 2016.04.21 09:5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인도의 주차구역을 무단 점거한 팝스타 마돈나가 해당 구역을 원상복구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20일(이하 현지시각) 마돈나가 공용 주차구역에 무단 설치한 표지판과 'No Parking'(주차금지) 표시를 철거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최근 자신이 입주한 뉴욕 이스트 사이드 아파트 앞 차로에 전용 주차 공간을 설치해 논란이 됐다.
 
당시 마돈나는 도로 연석을 'No Parking'(주차금지)이 새겨져 있는 돌로 무단 교체하고 심지어 화단에 '개인 소유의 주차장'이라는 푯말 까지 설치했다.
 
이 도로는 공용 도로로 어떤 개인 소유를 주장할 수 없는 공간이지만 용감한 마돈나는 아파트 바로 앞에서 내리기 위해서 이런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마돈나의 이 같은 무개념 행동은 이웃에 의해 언론에 알려졌다. 이웃들은 마돈나 측의 이 같은 만행에 항의 하기 위해 뉴욕시에 탄원을 했다.
 
이에 뉴욕시 교통과는 30일 내에 해당 시설을 원상복구 하거나 250달러(한화 약 28만원)의 벌금을 납부할 것을 명령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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