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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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선발 포수 출장, 테스트 차원"

기사입력 2016.04.14 18: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윌린 로사리오의 선발 포수 출장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로사리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선수는 총 4명이다. 2004년 한화의 엔젤 페냐, 2014년의 넥센의 비니 로티노, 지난 시즌 한화의 제이크 폭스, 그리고 로사리오다.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서는 313경기 나선 경험이 있다. 그리고 전날(13일) 치러진 두산과의 2차전 맞대결에서 KBO리그에서 첫 포수 출장을 했다. 2-7로 지고 있는 9회 차일목을 대신해 포수로 나선 로사리오는 투수 김경태와 호흡을 맞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로사리오의 선발 포수 출장에 대해 "어제는 점수 차가 있어서 평가하기는 이른 것 같다. 오늘 선발 출장은 테스트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경기 중 볼 배합은 상황에 따라서 벤치의 사인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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