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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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소' 제니, 결국 처음으로 법적대응…여론 뒤집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0 17:50

제니
제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무분별한 사인 요청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영상이 확산된 가운데, 사생활 침해와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지자 결국 칼을 빼들었다.

지난 9일 해외 연예 이슈를 다루는 Vendetta Dailly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짧은 영상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영상에는 7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로 출국한 제니가 파리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몰려든 인파에 사인 요청을 받고 영상과 사진을 찍히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제니의 일행은 "사인을 해주면 우리를 가만히 놔둘 수 있겠냐"며 협조를 구했다. 제니 역시 "오늘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냐", "지금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가 될 것 같다" 등의 말로 피로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몰려드는 인파와 거듭되는 사인 요청에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하기도. 또한 일행이 사인을 반복해서 요구하는 이들에게 되팔려고 하는 것인지 묻는 등의 모습도 담겼다. 이에 사인을 받아 고가에 판매하는 '리셀러'들이 현장에 섞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 영상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걱정의 목소리를 냈지만, 일각에선 아티스트도 팬을 존중해야 한다며 무례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며 온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날 제니 소속사 오에이엔터테인먼트는 허위 게시물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는 피해를 주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방해하거나 이동 경로를 따라다니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관련 자료 수집,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러한 강력한 대응은 제니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뒤 처음으로 공지됐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팬들 역시 최근 SNS를 통해 제니가 이스라엘에 기부를 했다는 등 제니를 둘러싼 허위 사실이 기승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점을 짚으며 법적 대응에 환호했다.

각종 허위 주장 속에서 결국 칼을 빼든 제니의 선택이 조명되면서, 해당 영상 속 리셀러 의혹, 과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은 제니를 향한 무분별한 루머의 심각성을 인지, 그의 대응을 응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Vendetta Dailly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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