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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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8골' 전남 원정이 반가운 천적 데얀

기사입력 2016.04.08 11: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데얀(35,서울)이 '천적' 전남 드래곤즈를 다시 상대한다. 

서울은 오는 10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4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2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은 광양서 원정 첫 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서울은 전남과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서 7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한 가운데 데얀의 합류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데얀은 지난 2008년 서울에 입단한 이후 2013년까지 전남을 11차례 만나 8골을 뽑아냈다. 서울이 전남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던 이유다. 올 시즌 득점은 물론 더욱 노련해진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킬러의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끝마쳤다. 

데얀은 "전남과 3년 만에 경기한다. 언제나 그랬듯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에는 스테보, 오르샤, 유고비치 등 동유럽권 선수들이 많다. 동향의 선수들과 대결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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