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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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장광의 계략에 의금부 투옥

기사입력 2016.03.20 22:0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영실' 송일국이 관료들의 모함에 위기에 내몰렸다.

20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영실의 옥루를 본 명나라 사신들이 장영실을 처단하려고 했다.

이날 소현옹주(박선영)은 장영실(송일국)에게 "조선을 떠나야 한다. 사대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무엇보다 목숨이 소중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영실은 "조선을 사모한다. 조선을 떠나게 되면 상사병에 걸릴 것이다"며 소현옹주의 제의를 거절했다.

이어 장영실은 안여(임금의 마차)의 바퀴 균형이 맞지 않다는 것을 지적한 후 수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세종의 목숨을 노리던 조광(장광)은 "바퀴 줏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냐"며 뜻 모를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안여를 수리한 것에 쓰인 못은 금이 가있었다. 조광은 앞서 줏대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아는 장영실을 속이기 위해 금이 간 못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세종의 가마는 바퀴가 떨어지면서 기울어졌고, 세종은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뻔 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영실' ⓒ KBS 1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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