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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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최대성 지금처럼만" 조범현 감독의 기대

기사입력 2016.03.15 16:1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투수들의 호투에 흐뭇해했다.

kt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타선이 5점을 올린 가운데 마운드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삼성 타선을 묶었다. kt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마리몬에 이어 장시환(2이닝 무실점)-홍성용(1이닝 무실점)-최대성(1이닝 무실점)이 8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비록 9회 마운드에 올라온 이창재가 3실점을 했지만 끝내 승리를 지켰고 kt는 시범경기 2승 째를 수확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선발투수 마리몬은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준 모습대로 피칭내용이 좋았고, 경기 운영과 변화구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다만 외국인투수는 시즌에 들어가서 더 지켜봐야한다"며 경계의 시선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9월 9일 부상을 당한 이후 188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장시환에 대해서는 "1이닝 생각했는데 밸런스가 좋고투구수가 적어서 2이닝을 던지도록 했다. 감각이 좋은 상태인데 잘 유지해야한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최대성에 대해서도 "지난 경기보다 여유가 생겼다. 장시환과 최대성이 안정을 찾는다면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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