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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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SHOT①] 스누퍼, 사탕보다 더 달콤한 남자들 같으니

기사입력 2016.03.14 15:54 / 기사수정 2016.03.14 17:5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수현 우성 태웅)는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를 발표했습니다. 배우 홍종현 이기우가 속한 위드메이의 가수 그룹으로서 지난해 11월 데뷔 후 '열일' 중입니다. 

스누퍼는 지난 13일 인천 남구 숭의동 롤캣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100여 명의 팬들과 미니 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SBS '인기가요' 대기실부터 사탕 같은 달콤한 팬미팅 현장을 엑스포츠뉴스가 따라가 봤습니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스누퍼를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만났습니다.


상일의 청바지에 목에 두른 스웨터. 복고 느낌 물씬.


맨발의 우성.


수현은 운동화 끈을 질끈 묶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잠은 막을 수가 없고….


'우리 팬들은 어디에 있나.' 언제나 스누퍼의 마음은 팬들을 향해.


노래를 들으면서도 팬들의 편지는 꼭 챙겨 읽습니다. 스누퍼의 대기실 모습은 어떨까요?
"컴백 첫 주라 대부분 사전녹화를 진행해요. 대기실에서는 리허설 모습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틀리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죠.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했어도 100% 만족하는 무대는 없는 것 같아요."


팬을 위한 역조공1.


팬을 위한 역조공2.


여자 스태프들과의 공기 대결. 그 승부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집니다.


손등에 공기 다섯 알을 올리는 실력. 스누퍼의 대기실은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숙소에서 잠들기 전에 팬 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써 주신 편지들을 하나하나 꼭 읽죠. 활동하면서 '전혀 지치지 않는다'라는 건 거짓말이에요. 힘들 때마다 여러분께서 저희를 향해 보내주시는 마음을 생각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팬미팅 현장으로. 멤버들도 직접 짐을 챙깁니다.


수현은 차 안에서 팬미팅 멘트를 준비하고 있죠.


스누퍼의 차 안에는 의상도 한가득. 


상일은 영양을 보충하고, 태웅은 팬들의 손편지를 읽습니다.


'나도 좀 보자.' 상일의 장난에 태웅은 움찔.


세빈과 상호는 미소를 담은 일상을 전합니다.
"활동 시기엔 정말 치열하게 스케줄을 소화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는 잠을 자는 게 대부분이죠. 그렇지 않을 때는 주로 책을 읽는 편이에요. 멤버들이 휴대폰을 갖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보낼 때 책을 보죠.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또 아름답게 채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스누퍼는 화이트데이 팬미팅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이제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떠나볼까요.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스누퍼 ⓒ 박지영 기자

▲ 스누퍼, XP★SHOT

[XP★SHOT] 스누퍼, 사탕보다 더 달콤한 화이트데이 팬미팅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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