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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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님과함께2' 허경환, 당신은 이미 '오나미 덫'에 빠졌습니다

기사입력 2016.03.09 06:45 / 기사수정 2016.03.09 06:02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가상 아내 오나미의 덫에 푹 빠져버렸다.
 
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 윤정수 가상부부와 허경환, 오나미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과 오나미는 첫 커플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함께 숍을 찾아 메이크업을 받았다. 특히 오나미는 머리를 붙이고 진한 메이크업으로 평소와 180도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허경환은 “조금 놀라기도 했다. 평소엔 귀여웠다면 약간 진짜 약간 섹시한 게 있었다. 머리가 길어지고 화장이 진해지니 색다른 모습을 본 것 같다”고 오나미의 달라진 모습을 칭찬했다.
 
이때 숍에는 오나미의 남사친인 꽃미남 모델 장미관이 등장했다. 그는 오자마자 오나미의 손을 잡는 등 친밀하게 스킨십을 했다.
 
하지만 장미관은 오나미가 허경환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미리 섭외해놓은 인물이었던 것. 오나미와 장미관은 허경환 앞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틈틈이 스킨십을 해 허경환은 은근 신경 쓰게 만들었다.

결국 허경환은 “나미가 그러면 안 된다. 절대로 질투하는 것은 아니다. 이 발언이 또 오해를 부를 수도 있지만 내가 없을 때도 그래도 되지만 내 앞에서는 그러면 안 됐다”고 약간 질투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고생 끝에 커플화보 촬영을 끝마쳤다. 오나미는 고생한 허경환의 어깨를 주물러줬고, 허경환 역시 “너 해줄게. 오빠가”라며 오나미에게 안마를 해주려 했다. 오나미가 안마를 받기 위해 돌아앉자 허경환은 주머니에서 몰래 미리 준비한 립글로스를 꺼내 오나미 주머니에 넣었다.
 
허경환의 깜짝 선물에 오나미는 크게 감동했고, 민망해진 허경환은 “너 맨날 입에 립스틱 묻어서 샀다. 엄마 것 사면서 네 것도 샀다. 1+1이다”고 무심한 듯 말했다.
 
대표적인 경상도 남자의 성격을 가진 허경환은 그 동안 오나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늘 받기만 했다. 그런 그가 오나미에게 점점 마음을 표시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해가는 남자 허경환, 그는 이미 ‘오나미의 덫’에 빠져버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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