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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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양택조 "과거, 심근경색으로 고통 극심"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6.03.08 15:16 / 기사수정 2016.03.08 15:1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양택조가 과거 심근경색으로 인해 겪었던 극심한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 예정인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봄철 돌연사 원인 1위’로 꼽히는 심장 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는 심장, 혈관계의 양한방 전문가가 출연해 봄철 건강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을 살펴보고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배우 양택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과거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위험했던 상황을 겪었음을 이야기했다.
 
양택조는 "차라리 죽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명치 끝이 아프더라. 그런데 그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더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힘든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심장 전문의 이종구 박사는 "봄철 돌연사의 90%가 심장 때문이다. 요즘과 같은 3, 4월에 심장 질환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 박사는 “심장과 연결된 혈관에 이상이 생겨 심장이 멎는 경우 돌연사로 즉각 이어질 수 있다”며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과 함께 올바른 혈관 건강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MBN ‘엄지의 제왕’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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