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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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싶남', 매력도 분석 프로필 공개…'대세남 강제 소환'

기사입력 2016.03.03 09:56 / 기사수정 2016.03.03 09:5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KBS 2TV 새 파일럿 예능 '가지고 싶은 남자(이하 가싶남)'이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가지고 싶은 남자’의 줄임말을 프로그램 타이틀로 할 만큼 '가싶남'에 등장할 남자 출연자들의 면면이 상당히 기대되고 있는 상황. 더구나 ‘고퀄남 강제소환 관찰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어 어떤 매력을 가진 남자들이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첫 방송에 앞서 3일 '가싶남' 제작진은 대세 매력남인 허경환, 에릭남, 장위안, 헨리의 매력도를 분석한 프로필을 공개했다.
   
무뚝뚝한 듯 무심한 듯, ‘츤데레’ 매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허경환은 잘생긴 외모를 능가하는 입담과 유행어 제조로 데뷔 때부터 인기를 이어왔지만, 요즘은 특히 오나미와 함께 가상 부부 체험을 통해 ‘남자’로서의 매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시기라 그의 '가싶남' 속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허경환은 출연진 그 누구보다 순발력과 재미를 겸비해,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한다고 하니 차세대MC로의 무한 가능성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에릭남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달달한 보이스와 매너다. 특히 ‘1가정 1에릭남’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질만큼 여자들의 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은 화제다. 이런 반응에 대해 에릭남은 “쑥스럽다. 내가 집집마다 있으면 이상할 것 같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의식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신뢰감가는 프로필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움직일 줄 아는 장위안의 도전기 역시 '가싶남' 제작진이 꼭 지켜봐야 하는 대목으로 뽑았다.
 
'가싶남' 출연자 중 가장 많은 팬심을 몰고 다니는 헨리의 매력은 엉뚱한 귀여움이다. 밝은 에너지와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그는 7개 국어를 소화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연주할 줄 아는 만능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그런 헨리가 나머지 여덟명의 ‘가싶남’ 후보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차별화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도 볼거리 중 하나다.
 
한편, '가싶남'은 오는 5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가싶남'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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