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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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국 부리람 입성 'ACL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6.02.21 10:1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2016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태국 현지에 입성했다.

서울은 오는 23일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뉴아이모바일 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당일 부리람 현지에 도착해 첫 경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서울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 4년 연속 아시아 대항전에 나서게 됐다.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랭킹에서 K리그 1위를 차지한 서울은 올 시즌 진정한 아시아 넘버원 자리를 향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서울의 첫 상대는 부리람이다. 태국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부리람은 지난 2013년 서울과 조별리그서 만나 함께 16강에 올랐던 강팀이다. 더불어 부리람은 현재 서울 주장인 오스마르의 친정팀이라 더 눈길이 가는 경기다. 오스마르는 태국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시즌 첫 경기를 앞둔 서울은 올 겨울 탄탄한 선수 보강을 했다. 데얀이 2년 만에 컴백했고 유현, 신진호, 조찬호, 주세종, 정인환, 심우연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더불어 겨우내 진행됐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한껏 끌어올려 실전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해 부리람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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