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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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원정대' 문희준·이혜정, 신봉선·이산호에 완승 (종합)

기사입력 2016.02.07 09:24 / 기사수정 2016.02.07 09: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문희준·이혜정 팀이 신봉선·이산호 팀에 완승을 하였다. 
 
7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2부에서는 두 번째 요리대결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요리대결을 함께할 셰프로 신봉선, 문희준 팀에 각각 차세대 중식스타 이산호 셰프와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장했다.

이어 재료를 찾으러 떠났던 6인의 원정대가 속속 도착했다. 먼저 몸을 아끼지 않는 갯벌 슬라이딩을 펼치며 재료를 공수해온 김상혁과 조정민은 각각 화성 참굴과 김을 공개했다. 또한 삽을 들고 언 땅을 파고, 눈을 가린 채 고기 부위를 맞혔던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은 게걸무와 삼겹살을 가져왔다.

두부, 손두부와 파주 장단콩, 비지를 가져온 미르와 허안나까지 모두가 도착했다. 가위바위보 끝에 신봉선&이산호 셰프 팀(허안나, 조정민, 샘 해밍턴)과 문희준&이혜정 요리연구가 팀(미르, 김상혁, 샘 오취리)가 중식과 한식 요리 대결을 벌이기 시작했다. 

재료가 얼고 손이 빨개지는 추위에도 요리원정대는 열심히 요리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때아닌 웍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문희준은 상대편 이산호의 웍을 몰래 가져왔고, 뒤늦게 이를 안 김상혁이 웍을 찾으러 왔지만 당당한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되돌아가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김상혁은 다시 웍을 찾으러 왔고, 이산호가 웍 하나를 빌려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또한 양쪽 요리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중계하던 이경규는 중간 시식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이경규의 시식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문희준은 "그만 좀 드세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이혜정 팀은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두부 지짐 등 한식을 완성했고, 신봉선&이산호 팀은 동파육, 참굴짬뽕 등을 선보였다. 맹골마을의 주부 3인의 평가 끝에 문희준&이혜정팀이 3:0으로 완승을 하였다. 

한편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과 식재료를 공수해 셰프들과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C 이경규를 필두로 문희준, 신봉선과 6인의 원정대(샘 해밍턴, 김상혁, 샘 오취리, 허안나, 미르, 조정민)이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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