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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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희♥이태성 사랑 고백…결실 이룰까

기사입력 2016.02.01 11:13 / 기사수정 2016.02.01 11: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엄마' 도희가 이태성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콩순이(도희 분)가 그 동안 짝사랑해온 강재(이태성)와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난 뒤 엄회장(박영규)과 정애(차화연)와 마주쳤다. ‘다 같이 오기로 했는데 핑계 대며 빠져서 둘만 왔다’고 둘러대는 강재를 본 콩순은 섭섭해했다.
 
강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 그런 거였다"고 변명했다. 콩순은 "오빠의 마음은 무엇이냐. 가진 거 없는 시골 촌년에게 가지는 동정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강재는 "말했지만 나 같은 놈은 너에게 좋을 게 없다’"고 했다. 콩순이는 ‘여러 번 생각해봤지만 제가 오빠를 사랑하더라"고 애절하게 고백했다. 고백을 듣고도 아무 말 못하는 강재를 뒤로한 콩순에게 강재는 ‘사랑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너 좋아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 동안 일편단심 짝사랑으로 속앓이만 하던 콩순이와 과거 사랑했던 여자 유라(강한나)를 잊지 못한 강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끝까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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