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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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공승연에 진심 고백 "모두를 속였다"

기사입력 2016.01.25 22:22 / 기사수정 2016.01.25 22:23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공승연에게 진실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3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민다경(공승연)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다경은 "정도전 밑에서 무명이나 잡으러 다니실 겁니까. 서방님의 편은 저 밖에 없습니다. 서방님께서 저한테 마음을 두시든 두시지 않든, 저는 그런 거 상관하지 않습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방원은 '편?'이라며 민다경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자신의 진심을 모두 털어놨다. 이방원은 "부인은 내 편이겠지. 어쩔 수 없이. 모두를 속인 거요. 무명을 잡기 위해 위장한 것이 아니라 삼봉 선생님의 눈을 피해 내 세력을 키우기 위함이요"라며 고백했다.

특히 이방원은 "아무래도 새 나라는 이 씨의 나라가 아닌 것 같소. 새 나라는 정 씨들의 나라가 될지도 모릅니다. 허나 그리 된다면 스승님을 쉬게 해야겠지요"라며 자신의 계략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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