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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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소담 "김윤석·강동원과 매일 술 마셔…끝까지 생존"

기사입력 2016.01.20 23:3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소담이 김윤석, 강동원과 함께한 술 자리를 말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경쟁률이 2000대 1에 달했던 영화 '검은 사제들' 오디션에 대해 "구마하는 장면에서 크아아앙~ 사자 울음소리, 응애응애 이런 소리를 내며 겁을 줬다"고 설명하며 사자 소리를 흉내냈다. 이에 이해영 감독은 "'경성학교'는 20만대 1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소담은 영화에서 보였던 라틴어, 독일어, 중국어 3개 국어 목소리에 대해 "실제 대사를 번역해보면 안 좋은 말이었다"고 말하며 연기를 선보였다. 박소담의 소름 돋는 연기에 MC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소담은 김윤석, 강동원과 술을 마신 것에 대해 "거의 매일 밤이었다"며 "김윤석, 강동원 두 선배님과 저는 끝까지 생존했다. 소주로 2병이다. 맥주와 와인을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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