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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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흑인래퍼 알렉산드라, '이웃집 찰스' 출격

기사입력 2016.01.12 16: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K팝 걸그룹 사상 첫 미국인 래퍼인 그룹 라니아 알렉산드라(이하 알렉스)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다.
 
알렉스는 12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좌충우돌 한국 걸그룹 적응기를 보여준다. 미국인 래퍼가 한국 걸그룹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물론 그녀의 한국행 이유, 한국 활동 고충이 공개된다.
 
21세의 이국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랩 실력을 뽐내는 알렉스는 라니아의 미국 프로듀서가 작업 중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발견해 스카우트한 보물이다. 유명 힙합 레이블인 ‘데프잼’에서 15살부터 소속, 토미 힐피커 하이네켄 등의 모델로 활동해 왔고, 크리스 브라운, 제이미 폭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믿기 힘든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알렉스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2NE1, 빅뱅 등 한국음악에 반했다"면서 한국과의 첫 대면을 설명한다. 이어 "처음엔 단순 호기심이었지만 한국 프로듀서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한국에 오게 됐으니 운명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렉스가 한국 연예계 생활을 하며 느끼는 고충이 드러날 예정. 알렉스는 "미국과 다른 한국식 연예계 생활에 큰 차이를 느낀다"며 한국식 위계질서와 순서와 절차가 까다로운 음악방송 생활 적응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7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DR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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