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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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앞둔 정현, 쿠용 클래식 1차전 승리

기사입력 2016.01.12 15:5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정현은 1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쿠용 클래식 첫날 경기서 오마 재시카(310위,호주)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공식 투어가 아닌 이벤트성 경기지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톱랭커도 자주 출전하는 무대다. 

정현도 오는 18일부터 치러지는 호주오픈 예선에 맞춰 컨디션 조절차 대회에 임했고 큰 어려움 없이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더욱 끌어올렸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알렉산더 즈베레프(83위,독일)와 카일 에드먼드(88위,영국)전의 승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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