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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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로미오와 줄리엣 되나

기사입력 2016.01.11 07:13 / 기사수정 2016.01.11 07:1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손을 놓았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7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의 손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푸독신 관련 재판이 끝난 뒤 도해강을 기다렸다. 최진언은 도해강의 손을 잡았고, "당신 지금 몰라 그러는데 나 지금 무지 힘들게 당신 손잡은 거야. 앞으로 내가 안 잡을지도 모르니까 오늘은 그냥 잡혀있어. 부탁이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도해강은 최진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고, "무슨 일인지 말해. 무슨 일 생긴 게 분명해"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손을 놓은 채 돌아섰다. 앞서 최진언은 최만호(독고영재)가 도해강의 친부 독고지훈을 살해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혼란스러했다.

또 도해강은 최만호에게 "우리 아버지 마지막 말씀은 뭐였나요. 보통 그런 상황이면 가족들한테 마지막 인사 남기잖아요"라며 물었다. 최만호는 "너희들을 부탁한다고. 용기하고 해강이를 부탁한다고 했어"라며 말했고, 도해강은 "해강이요? 제 아버지는 제 이름 몰라요. 제 아버지가 저한테 남긴 이름은 온기예요"라며 의문을 품었다. 

최만호는 뒤늦게 "온기라고 했어. 나한테는 해강이가 익숙해서 말이 그렇게 나왔어"라며 둘러댔지만, 독고지훈의 죽음에 의문점을 남겼다. 

특히 최진언은 독고지훈의 사망 사고에 대해 파헤쳤고, 앞으로 최진언과 도해강이 각각 독고지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낼지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최진언과 도해강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원수 집안일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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