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8 11:30 / 기사수정 2015.12.08 11:40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국방부의 e스포츠 채널 송출 금지는 우매한 일이다."
국방부는 지난 1일부로 군 생활 내의 TV에서 e스포츠 및 게임 전문 채널의 송출을 금지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자,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국방부의 조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8일 전병헌 의원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국방부가 지난 12월 1일부로 전 군 생활관내 TV에서 e스포츠 및 게임 전문 채널의 송출을 전면 금지했다. 이제 군 장병들은 e스포츠 대회 및 각종 게임정보를 중계하는 OGN과 스포TV게임즈 채널을 시청할 수 없게 된 것이다. 60만 성인 장병들의 채널 선택권을 빼앗은 매우 비이성적이며, 우매한 조치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에서 하루 종일 게임 채널만 틀어놓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게임 채널을 송출이 안 되게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장병들이 생활관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음에도 마치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생활관에서 장병들이 가장 즐겨보는 채널을 원천봉쇄했다는 설명과 무엇이 다른가.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이야기하지만, 공무원 사회의 현실로 돌아가면 아무도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e스포츠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주류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CNN, CCTV 등 전 세계 언론이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ESPN도 e스포츠를 새로운 콘텐츠로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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