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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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찬오·이연복·최현석 승리 '1주년 자축' (종합)

기사입력 2015.11.16 22:45 / 기사수정 2015.11.16 22: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이연복, 최현석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1주년을 자축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최현석과 김풍의 냉장고로 요리를 만드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풍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박준우와 이찬오는 '미슐랭 3스타급의 요리'를 주제로 대결했다. 이찬오는 4가지 코스인 '쓰리스타 풍코스'를 선보였고, 박준우는 '미슐랭 쓰리스타는 게뿔'로 상대했다. 15분을 모두 활용하며 가까스로 요리를 완성했다. 두 가지 음식을 맛본 김풍은 만족감을 표했고, 결국 이찬오의 손을 들어줬다. 이찬오는 2승을 챙겼다.

이연복과 샘킴은 김풍이 주문한 '본인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장르의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샘(킴)표 탕수육'을, 이연복은 '배추 카르복나라'를 택했다. 주 장르가 아닌 낯선 영역의 요리 대결로 두 사람은 우왕좌왕했지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냈다. 김풍은 이연복을 택했다. 

1주년 스페셜 매치 2탄으로 김풍과 최현석이 맞붙었다. 김풍은 '고풍격 디저트', 최현석은 '갓김치치즈스마일'을 내놨다. 김성주가 "최현석은 최대한 김풍처럼, 김풍은 최대한 최현석처럼 해달라"고 요구한대로 두 사람은 스타일까지 바꾸며 웃음을 안겼다. 김풍은 최현석의 앞치마를 휘날리며 허세프에 완벽 빙의했고, 최현석은 김풍의 안경을 쓴 채 김풍 특유의 허둥지둥 요리 스타일을 그대로 복사했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했다. 정형돈은 최현석의 요리를 시식한 뒤 "내 인생 최고의 소스를 맛봤다"고 극찬했다. 오세득은 김풍의 결과물을 맛 본 뒤 "누가 야매 요리사냐?"고 물으며 칭찬했다. 결국 최현석이 접전 끝에 6대 4로 승리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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