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육성재가 노회장의 정체에 다가갔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1회에서는 기자를 찾아간 박우재(육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경사(김민재)의 소개로 기자를 찾아간 박우재는 기자를 통해 노회장의 정체를 알게 됐다.
10년 전 방산비리 사건에 관련된 무기 브로커가 바로 서창권(정성모) 뒤에 있는 문제의 노회장, 노정탁이라는 것. 노회장은 방산비리로 징역 살다 나와서 신분세탁을 한 후 살고 있으며, 현금 보유는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밝혀졌다.
이에 박우재는 한경사에게 찾아가 이를 모두 말했다. 하지만 한경사는 "서창권이라면 돈이 모자라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라는 의문점을 제기했다.
그러자 박우재는 "서창권이 약점이 잡힌 거다. 양 기사 말대로면 딱딱 들어맞는다"며 "양 기사는 그 녹음기를 노 회장에게 갖다 바친다. 노 회장은 서회장의 치명적인 약점을 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우재는 "이후 노 회장은 김혜진을 배신했고, 두 사람은 결국 손을 잡았으니 김혜진은 공공의 적이 된 셈"이라며 김혜진을 죽인 건 두 사람이 함께 한 일이지 않을까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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