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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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객주' 유오성, 장혁까지 죽음으로 내모나

기사입력 2015.11.12 07:00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오성이 장혁까지 죽음으로 내몰 작정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4회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가 천봉삼(장혁)을 죽음으로 내몰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소개는 매월(김민정) 덕분에 신석주(이덕화)와 대립 중인 김보현(김규철) 쪽에 서서 세곡선 감찰선인으로 나서게 됐다. 길소개는 신석주가 데려왔다는 세곡선 총대선인을 만나고 경악했다. 신석주가 내세운 인물이 천봉삼이였기 때문.

길소개는 신석주 앞에서 천봉삼을 모르는 척했다. 천봉삼은 무슨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길소개를 처음 만난 사람으로 대했다. 길소개는 신석주가 나간 후에야 오랜만에 회포를 풀자며 천봉삼과 술을 마셨다. 길소개는 취한 천봉삼을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잠든 천봉삼을 노려봤다.

길소개는 속으로 "우리 같이 세곡선 타면 둘 중 하나는 죽는다. 네가 죽든가 내가 죽든가. 피할 길이 없어. 천객주, 천소례, 너까지 이게 무슨 지랄 같은 운명이냐. 세곡선 타고 때 되면 말해준다. 소례는 봉삼이 네 손으로 강에 던진 그 여인이라고. 네 누나 천소례였다고"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길소개는 어린시절 천오수(김승수) 때문에 아버지 길상문(이원종)이 죽었다고 생각해 천오수를 아편 사건에 휘말리게 해 죽음에 이르도록 했다. 그 사실을 안 천소례는 길소개를 처단하려고 했다. 길소개는 천소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천소례가 천봉삼의 손에 죽도록 그냥 뒀다. 길소래는 천오수, 천소례에 이어 천봉삼까지 죽일 마음을 먹으며 악랄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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