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6
연예

'스파이브릿지'·'데드풀'·'엑스맨'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15.10.16 13:31 / 기사수정 2015.10.16 13: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올해 하반기와 2016년까지 이어질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영화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 프레스 쇼케이스에 이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라인업 로드쇼가 열렸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작품은 11월 5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 브릿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다. 영화는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맡아 일촉즉발의 비밀협상에 나선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리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빼어난 연기력으로 두 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이다.

이어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미스트리스 아메리카'가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그레다 거윅, 롤라 커크 등이 출연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 주연의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는 2016년 1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는 마이클 펑크의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곰에게 습격당해 죽을 위기를 맞고 동료들에게 버려진 주인공이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인셉션' 이후 5년 만에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호흡에 많은 관심이 모인 상황이다.

애니메이션도 있다. '앨빈과 슈퍼밴드4'(감독 월트 베커)는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2016년 2월 개봉하는 '데드풀'(감독 팀 밀러)과 '조이'(데이비드 O. 러셀), 5월에 만나볼 수 있는 '엑스맨:아포칼립스' 등 이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 역시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준비 중이다.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마블이 탄생시킨 슈퍼히어로 캐릭터 사상 가장 독특하고 파워풀한 능력을 지닌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액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로 등장했었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이 탄생시킨 슈퍼 히어로 사상 가장 독특하고 파워풀한 능력을 가진 인기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할 예정이다.

'조이'는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적의 걸레'로 유명한 사업가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손으로 안 짜도 되는 걸레를 개발해 TV홈쇼핑에 판매를 성공시키며 유명 사업가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드 니로,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한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도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연출을 포함해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제니퍼 로렌스 등 기존 멤버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다.

'인디펜던스데이: 리서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96년 전 세계 흥행을 몰고온 메가 히트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20년 만의 후속작인 '인디펜던스 데이-리서전스'는 외계인 침공과 이에 맞선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려낸다. 빌 풀만, 리암 헴스워스, 제프 골드브럼, 비비카 A. 폭스, 제시 어셔 등이 출연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