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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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진심 알게 됐다 "네가 내 첫사랑"

기사입력 2015.10.09 20:40 / 기사수정 2015.10.09 2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의 진심을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차현석(이상윤)이 자신에게 건넨 상자를 열어보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차현석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앞에 나타나 "하노라 너 내 첫사랑이었다. 엉뚱한 소심쟁이였던 나를 믿어준 사람 너 하나였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사람이 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하노라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네 연출 좋다는 말을 하기는 했다"라며 "그런데 내가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라고 되물었다.

하노라의 반응에 차현석은 "아. 진짜 김 빠진다. 내 인생을 바꿔 놓고서는 기억도 못하느냐. 내 사무실에 계속 나오면 언제 그 얘기를 했는지 알려주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어 그는 "네가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라는 이유다. 넌 기억도 못하지만 넌 내 유일한 지지자였고, 친구였다. 그랬던 사람이라서 너 신경 쓴거다. 동정이 아니었다. 잊지 마라. 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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