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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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태희 살리기 위해 눈물의 애원

기사입력 2015.10.01 22:49

대중문화부 기자
 
 
▲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김태희를 구하려는 주원, 박현숙, 정웅인의 노력이 통할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을 구하려는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실려온 한여진은 이과장(정웅인)에게서 자신이 간암에 걸렸단 사실과 그간 독극물을 먹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 나가라는 한여진에게 이과장은 "제가 여기서 나가면 아무도 여길 안 들어올 거다.
회장님 맡겠단 사람이 저밖에 없다"며 자리를 지켰다.

이에 한여진은 "난 이 사람한테 상처만 줬어. 복수 때문에. 회장 자리 때문에"라며 "환자로서 부탁할게. 나한테 조금만 더 살 수 있는 시간을 줘. 이 사람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라면서 울며 애원했다.

이를 들은 이과장은 "약속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갔다. 밖에서 기다리던 집사(박현숙)는 "제 간을 이식해주세요. 3년 전 적합도 검사 때도 맞았다"고 부탁했다.

이후 이과장을 찾아간 김태현은 어려운 상황에 수술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말에 "제가 하겠다"고 나섰지만, 이과장은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그렇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에 김태현은 이과장에게 무릎을 꿇으며 "그때도 살리셨으니까 이번에도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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