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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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와 '택시' 출연 소감 "무플도 감사…잘 살겠다"

기사입력 2015.09.16 07: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안용준이 예비신부 베니와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용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글, 악플, 무플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
잘 살겠습니다.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욱 뵙고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용준의 작고한 아버지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겼다. 안용준과 베니는 두 사람의 결혼 계기로 안용준의 아버지를 든 바 있다.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안용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베니 생일이다"라며 밝혔고, 베니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뵀다. 딱 한 번 뵀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베니는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꿈은 뮤지션이였다'고 하시더라. '음악 하는 네가 너무 예쁘다'라고 해주셨다.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 해주셨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베니는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안용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방황했다. 그때 저를 다잡아주고 용기나게 해준 게 베니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용준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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