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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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 배성곤 부사장, "파판14, 글로벌 대작으로서 즐겨달라"

기사입력 2015.08.12 12:22 / 기사수정 2015.08.12 12:22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오늘(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 14 한국 서비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날 한국 서비스 발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덴티티모바일 전동해 대표와 배성곤 부사장,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나 나오키 프로듀서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글로벌 서비스에 있는 체험판 서비스, 엔트리 요금제, 친구 초대, 리브라 에오르제아 등이 한국 서비스에도 추가될지 궁금하다.

체험판은 상용화 이후 도입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엔트리 요금제는 한국 버전에선 적용되지 않는다. 친구 초대 서비스는 글로벌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러리 에오르제아의 경우 추후 한국 단독 제공 앱을 제공할 것이며, 내년 중 서비스 예정이다. 엔트리 요금제는 글로벌에선 한 개의 캐릭터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그러나 한국 유저들은 한 개 이상 캐릭터를 플레이할거라 생각했다. 따라서 타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도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PC방에서 플레이해도 베테랑 리워드가 제공되나.

베테랑 리워드는 월정액제 요금 이용자에게만 제공된다.

친공편과 친공편 영식이 같이 나오나.

검토중이다. 되도록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그 동안 인기 IP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게임이 한국에서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부분 보완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서비스 할 예정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양국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협업이다. 그 동안 문화적 차이 때문에 협업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스퀘어에닉스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완벽한 팀웍을 자랑한다. 또, 현지화 부분에 있어서 그동안 한국에 진출한 일본 게임과 확연히 다른 운영 서비스를 준비했다. 파판 14는 글로벌에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일본산 게임이라기보다 글로벌 대작으로서 파판14가 가진 스토리나 기타 파판 14만의 장점을 즐겨달라. 그동안 징크스가 있었다면 누군가는 징크스를 끊는 노력을 해야한다. 저희가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지금 서비스되는 버전이 2.2고 12월까지 2.4버전이 나올 예정. 업데이트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인데, 결과적으로 글로벌 서비스와 언제쯤 동일한 버전이 서비스될지 궁금하다.

글로벌 버전은 지금 최초 확장팩에 이어 3.0버전이 서비스되고 있다. 내년 여름 쯤 확장팩을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에는 한국 역시 글로벌판과 맞춰 진행될 거라 예상한다.

글로벌 버전 요금이 14.99달러다. 한화로 환산하면 17000원대다. 국내 요금제가 약간 더 비싼것같은데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 시장에서는 월정액 요금을 소폭 상향했다. 타 게임과 형평성을 맞추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확장팩 서비스가 내년임을 감안하면 글로벌 대비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출시가 임박한 만큼 회사에서 생각하는 목표치는 어느 쯤인가.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 수치도 궁금하다.

동시 접속자 10만명 이상이 목표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현재 월드 한계치에 가까워졌다.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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