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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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눈물의 수애, 최고의 1분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5.07.23 11: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수애의 명품 오열연기가 SBS 수목드라마 '가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은 전국 평균 1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수애 분)은 은하(수애)가 아닌 자신으로 살기로 결정하고는 남편인 민우(주지훈)에게도 이를 털어놓았다. 이후 둘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결혼생활을 꿈꾸면 달콤한 시간을 즐기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집을 떠났던 석훈(연정훈)이 다시금 술수를 쓰며 돌아오고, 미연(유인영)이 수술을 받으려던 옥순(양미경), 그리고 간이식을 하려던 지혁(호야)을 방해하면서 결국 옥순이 세상을 뜨게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냈다. 이에 지숙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1%에 달했다. 

'가면'의 관계자는 "'가면' 17회 방송분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신으로 돌아오려는 지숙과 그런 그녀를 이해하려는 민우, 그리고 이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석훈과 미연의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며 "18회 방송분에서는 이 네 명이 모여 공방이 오가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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