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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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이은우, 만재도 체험 "삶에 대한 생각 바뀌어"

기사입력 2015.07.20 12: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은우가 tvN '삼시세끼-어촌편'으로 인기를 끈 만재도로 떠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로 베니스에 초청받았던 이은우가 만재도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우는 8박 9일 동안 만재도에서 섬 처녀로 살았다. 이은우는 어느새 능숙하게 통발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회를 뜨는 것도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느린 삶 속에서 그는 날짜 가는 것도 잊었다. 

이은우는 "너무 나한테만 갇혀   같고 요즘에는 특히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슴을 울린다"며 "나는 계속 뭔가 벗어나려고 하면서 부딪치고 깨지고 상처받고 그러는데  자리에서 묵묵히 몇십 년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삶이라는  뭔가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은우는 만재도 체험 후 "이제 섬을 보면 예쁜 풍경이 아닌 그곳에 사는 여자의 삶이 생각날  같다”고 말하며“‘미역과 홍합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면 충분히 미친 연기를 보여줄  있을 것도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우는 영화 '뫼비우스', '경주'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도 호연을 펼쳤다. 


sohyunpark@xportsnews.com/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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