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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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장진용, 한화전 ⅔이닝 3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5.07.11 18:19 / 기사수정 2015.07.11 18:2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장진용(29)이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장진용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지난달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장진용은 한 달만에 올라온 1군 무대에서 1회를 버티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용규를 출루시킨 뒤 장운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정근우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김태균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2실점했다. 이종환을 실책으로 내보낸 뒤 더욱 흔들리기 시작한 장진용은 이성열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결국 권용관에게 적시타를 맞아 세번째 실점을 한 장진용은 1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김지용에게 넘겨줬다. 김지용이 주현상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장진용의 실점은 3점에서 멈출 수 있었다.

이날 장진용은 ⅔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장진용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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