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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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토론시 설전, 가장 기억에 남아"

기사입력 2015.07.03 15: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가 설전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3일 서울 JTBC 본사에서 열린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정 PD,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 타일러 라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그리고 신규 멤버인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가 참석했다.

이날 타일러는 "대학원에서 발표를 하는데 어휘가 어려워 실수를 많이 했었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실수, 착오, 사건 등이 배움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둘러싼 구설수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1년간 토론에 응하며 '토론왕'으로 자리매김했던 타일러는 좋았던 추억에 대해 "많은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갈등이 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특히 유럽권 대표와 자본주의에 대해 논할 때 굉장히 어려웠다. 서로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주년 개편을 맞이해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수잔 샤키야(네팔), 테라다 타쿠야(일본) 등 6인이 하차했다.

대신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새미 라샤드, 나카모토 유타(일본)가 합류했다. 새로운 G6이 가세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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