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25
연예

가수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기사입력 2015.06.24 16:3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계은숙(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자신의 집 등에서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은숙은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계은숙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2007년 11월 각성제를 소지함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일본 법원에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계은숙은 지난해 2월 국내 활동을 재개했지만, 같은 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977년 '럭키' 광고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계은숙은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했고, 이듬해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현지 데뷔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계은숙 ⓒ MBC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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