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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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썸머' 레이디제인 "홍진호, 1등을 못해 신기"

기사입력 2015.06.24 09:20 / 기사수정 2015.06.24 09: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홍진호-레이디 제인 커플이 불타는 승부욕으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또 한 번 소원권을 걸고 체코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미 한 차례 게임에서 이긴 홍진호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첫 번째 소원권을 사용했다. 하지만 스카이다이빙 당시 기세등등했던 초반과 달리, 두려움에 덜덜 떠는 모습을 레이디 제인에게 보여주며 굴욕을 맛봐야 했다. 홍진호는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또 한번 게임을 제안했다.
 
체코 여행에 있어 마지막 대결이 될 이번 게임은 나무블록을 쓰러뜨리지 않고 하나씩 빼내는 '젠가'. 역시 두 사람은 소원권을 걸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게임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모습에 체코 현지 사람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레이디 제인은 "홍진호는 게임에 있어서는 이기는 것밖에 모르더라. 그런데 어떻게 1등을 못했는지 신기할 뿐"이라며 다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이 게임을 생각 이상으로 잘해서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불타올랐다"고 전했다. 
 
체코 여행 마지막 대결의 승자는 오는 2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5일간의 썸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홍진호, 레이디제인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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