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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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4' PD "각종 논란을 피하긴 어렵다"

기사입력 2015.06.23 12: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종연 PD가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정 PD는 '더 지니어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출연진들이 안 힘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논란이 되고 이것이 화제가 되지만, 가급적이면 재밌고 유쾌한 논란이었으면 좋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간 '더 지니어스'는 3시즌 동안 게임을 풀어나가는 플레이어들의 능력이 청량감을 선사한 반면, 다소 보기 불편한 방식으로 얼룩지기도 하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정 PD는 "가급적이면 시청률이 잘 나오고 화제가 됐으면 좋겠다. 논란이 두려운 부분이 많다. 프로그램의 맥락 속에서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불필요하게 출연진들을 괴롭힐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정 PD는 "이번 시즌은 녹화를 해 본 결과 시청률도 잘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며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재밌게 조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이번 시즌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중무장했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정종연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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