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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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아' 김사랑, 서서히 되찾은 기억 '혼란의 눈물'

기사입력 2015.06.19 21:4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사랑이 주진모와의 기억을 서서히 떠올리게 됐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지은호(주진모 분)가 자신의 동생에게 서정은(김사랑)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지은호는 "그런데 교통사고로 나를 못 알아 본다. 자서전 대필 작가가 은동이다"고 했고, 동생은 소름이 돋는다며 놀라워했다.

지은호는 "결혼은 했다. 애도 있더라. 기억 상실증 걸려야 하는 것은 난데, 나 이제 어떡하냐. 정말 미쳐버리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원인 모를 설렘을 느끼던 서정은. 그를 멀리서 바라보던 최재호(김태훈)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화장대 앞에서 거울을 바라보던 서정은은 기억 상실 이전의 지은동을 떠올렸고, 자신이 과거 다니던 대학교에 방문했다. 

기록부를 살펴본 서정은은 학교 주변을 거닐었고, 20대 시절 박현수(백성현)와 지은동(윤소희)의 데이트 장면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버스에 탑승한 서정은은 기억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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