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25
스포츠

신한은행 김단비, 윤덕주상 첫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5.03.12 11:15 / 기사수정 2015.03.12 11:1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간판 김단비(26)가 윤덕주상을 거머쥐었다.

김단비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3-2014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윤덕주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 시즌 팀 내 가장 높은 공헌도를 기록한 이에게 수상되는 윤덕주상은 1930년대부터 2005년 사이 여자프로농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고 윤덕주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김단비는 올 시즌 신한은행에서 눈길을 끄는 맹활약으로 팀의 2위 등극을 이끌었다. 평균 13.37점을 기록한 데 이어 리바운드에서도 6.63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이번 윤덕주상 후보들 중 김단비는 919.40점을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을 받아든 김단비는 "상을 처음으로 받아보는 것 같은데 올 시즌 경기들을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되어 좋고 감독님이 잘 조절해주셔서 이 상도 가능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단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